도·농 의회간 교류 통해 선진의정 기대
보은군의회(의장 이영복)와 자매결연을 맺은 부산시 사상구의회(의장 김명관)간 교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특히 지난 16일 보은군의회를 공식 방문하 사상구의회는 보은군의회 의원들과 17일 하동연찬회를 가져 수준높은 의정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각 의회 의원들은 충북대 행정학과 강형기 교수의 '자치단체와 의화의 관계', 박종기 전 충북도의회 의원의 행정감사·조사 및 예산결산에 관한 연수를 했는데 이번 연찬회를 통해 수준높은 의정 수행능력을 배양하기도 했다.
지난 7월 보은군의회 의원들이 부산 사상구의회를 방문해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지난 16일 사상구의회 김명관의장을 비롯한 의원 21명과 사상구청 관계자 등 총 30명이 함께 보은군의회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18일까지 계속되었는데 첫날인 16일에는 보은군에 도착해 보은군 의원들과 상견례를 갖고 군정현황을 청취했다.
또한 지역을 둘러보고 발전 잠재력이 있는 보은지역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사상구의회 의원들의 방문을 받은 보은군의회 이영복 의장은 "부산의 경제권을 주도하고 있는 자매도시 사상구의회와 필요한 각종 자료와 정보를 수시로 교환하면서 민주적이고 창의적인 선진의정을 구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김종철 군수도 "사상구의회 의원들의 방문을 환영하며 양의회간 교류를 강화해 좋은 시책을 개발하는 등 완전한 자치가 조기에 정착되도록 노력해 줄것"을 부탁하고 뜻있는 방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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