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8주년 자연보호 헌장선포 기념행사가 지난 5일 내속리면 사내리 대형 주차장 등 속리산 일원에서 개최되었다.

김종철 군수를 비롯한 군내 각급 기관단체장과 자연보호 지도위원, 학생등 2백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자연보호 헌장 선포 기념 행사에서는 자연의 소중함과 동시에 자연을 가꾸고 보호해야 함을 인식시켰다.

또한 참석자들을 가을철 속리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속리산의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대형주차장에서 부터 관광호텔 앞 까지 산책로나 도로, 하천변에서 오물을 수거하기도 했다.

특히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그동안 깨끗한 자연을 보호하기 위해 애쓴 유공자에 대한 시상이 있었는데 최왕근씨가 내무부 장관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박용산씨(외속 장내)와 안실경씨(군 환경보호과 환경관리계장)가 도지사 상을 수상했다.

정철기씨(삼승면), 구정자씨(수한면), 공종룡씨(산외면)가 군수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