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하수 고여있어 해충도…주민, 대책요구
보은읍 죽전리 죽전연탄에서 시작해 서호가든 근처까지 설치되어 있는 하수도에 하수를 모아 내보내는 곳이 깊어 하수도에 늘 하수가 고여있어 악취가 진동함은 물론 해충이 들끓어 주민들이 생활하는데 곤혹을 치루고 있다. 마을 뒷쪽으로 나있는 이 하수도는 92년경 폭 40㎝, 깊이 50㎝정도로 하수도를 시멘트 구조물로 설치하면서 하수 집하정을 깊게 설치 하수가 많이 채여야만 겨우 나가기 때문에 이곳에는 하수가 매일 고여있는 상태이다. 더구나 하수도에는 뚜껑조차 없다.이로인해 주민들은 하수도에 향상 고여있는 더러운 하수로 인해 악취가 심하게 풍길 뿐만 아니라 여름철에는 파리, 모기등 해충으로 주민들은 문도 열을 수 없을 정도로 생활의 불편을 겪고 있다. 특히 겨울에는 하수도에 고여있는 하수가 열어있는 경우가 많아 하수도 깊이가 낮아져 지반이 낮은 주택에서 생활하수를 버릴 경우 하수가 빠지지않고 오히려 역류해 생활에 많은 지장을 주고 있다.
주민들에 따르면 시멘트로 설치하기 전까지만해도 하수도가 흙으로 되어 있어 주민들이 버린 생활하수는 지하로 스며들었기 때문에 생활하는데 큰 불편을 겪지않았다는 것. 그러면서 "이 구역의 하수도를 마을 앞으로 지나가는 하수도와 연결해 주민들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이에대해 군에서는 현지를 방문 조사한다음 조치를 취해 주민들이 생활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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