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내사거리 신호등 설치 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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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내사거리 신호등 설치 진정
  • 송진선
  • 승인 2000.11.11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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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경찰서 등 사고 발생 빈번 
외속리면 주민들의 숙원으로 그동안 수차례 건의해도 해결되지 않았던 장내 사거리에 신호등을 설치해 달라는 진정서를 군과 군의회, 경찰서, 국도유지 건설사무소 등에 보냈다.

지난 9일 외속리면 이장단을 비롯해 장내리, 황곡리 주민들은 보은 방향에서 상주방향의 25번 국도 상 장내리 관기 정육점 앞 사거리에서 크고 작은 교통사고로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한다며 신호등을 설치해 줄 것을 건의했다.

특히 이곳은 외속리면사무소, 속리초등학교, 우체국, 농협 미곡처리장, 향토부대 등이 있어 이 도로를 이용하는 민원인들이 많을 뿐만 아니라 서원계곡을 통해 속리산으로 진입하는 도로가 있어 차량 통행이 매우 많은 실정이다.

게다가 도로의 선형이 장내 사거리를 중심으로 1km가량이 직선도로를 이뤄 대부분의 차량들이 고속 질주를 일삼고 있으며 횡단보도와 일단 정지선 등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주의 운전을 하지 않아 교통사고가 빈번, 주민들이 도로를 건너기가 무섭다는 것.

실제로 지난 6일 오토바이와 차량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오토바이 운전자가 큰 부상을 입는 등 매년 수 차례의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따라 주민들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장내 사거리에 신호등을 설치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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