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충북 JC 구현의 중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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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충북 JC 구현의 중추
  • 송진선
  • 승인 1996.09.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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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있는 JC 회장 김요식씨(보은 누청)
지난 10일 충북지구 JC회장 선거에서 당당히 당선, 충북 JC맨의 수장이 된 김요식 회장. 그는 회장에 당선된 후 포부를 이렇게 밝혔다. 도내 산적한 현안들을 끌어내고 또 해결하는데 일조하고 21세기를 주도하는 힘있는 JC로 당당히 서게 하겠다고.

청주 JC에 평회원으로 입회해 짧은 기간에 회장에 당선되었고 단숨에 충북 지구JC회장 까지 오른 그가 역대 회장들이 하지못한 뭔가 큰 일을 벌일 사람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회장은 현재 청주 청년회의소 회장으로 있으면서 시민정신 고양에 주안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해왔다.

그 일례로 어린 학생들이고가 물품 선호의식을 지양하고 아껴쓰는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활용가능한 물품을 가져오도록 해 '어린이 물물교환 장터'를 개설해 학교 및 학부모들로 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그런가 하면 일본을 5차례나 방문, 매번 그들의 철저한 시간지키기는 배워야겠다고 생각해 한국 사람들의 그릇된 시간관념 즉 코리안 타임 없애기에도 적극 나서, 개인 경쟁력을 키우도록 하고 있다.

보은누청이 고향으로 보은 종곡초교와 보은중학교 서울 우신 고등학교 그리고 충북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한 김요식씨는 경영능력 및 사업 수완으로 젊은 나이에 크게 성공한 사업가로도 유명하다. 특히 그는 사업체명을 짓는데에 공모까지 했을 정도이다. 그래서 탄생한 것이 그 유명한 선프라자이다.

85년 당시 청주에서는 가장 큰 규모로 레스토랑을 개업했고 지금은 장소를 청주예술의 전당 지하로 이전했으며 3년전 부터는 인테리어 회사도 설립해 그의 타고난 사업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청소년 대표까지 지낸 럭비선수 출신으로 청주대 행정대학원에서 석사학위도 취득했으며 부인 진은주씨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있다.


<보은은 내고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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