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정신 계승을 위한 제1회 보은동학 전국 마라톤 대회가 9월 28일(일) 오전 10시 뱃들공원에서 열린다. 동학농민혁명 정신을 기리고 최초의 민중집회로 평가받고 있는 외속리 장안집회의 참 뜻을 살려 시민운동의 모태로 승화 발전시켜 나가고 외속리면 장내리 일대와 집단 매장지인 보은읍 종곡리 일대를 달리기(마라톤)로 순례함으로써 테마가 있는 동학정신 계승을 위한 열리는 이번 전국 마라톤대회는 오는 9월 9일(화)까지 신청접수를 받는다.

이번 대회에서는 하프, 10㎞, 5㎞로 나눠 경기를 치르며, 하프·10㎞는 참가비가 2만원, 5㎞는 1만원으로 모든 참가자에게는 기념티셔츠와 완주자에게는 메달을 기념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20대, 30대, 40대, 50대, 60대 부분별 1∼3위 선정 부상을 수여하고 60대 이상은 참가자가 10명 이상일 경우 시상할 계획이다.

최고령자, 최연소 완주자에게 특별상 시상, 단체상은 20명이상 참가단체에 준다. 특히 5㎞ 남·녀 1위에게는 각각 30만원, 2위는 20만원, 3위는 10만원, 4·5위는 5만원의 시상금을 수여하며, 10㎞ 남·녀 1위는 각각 50만원, 2위 30만원, 3위 20만원, 4·5위 10만원, 하프 코스 남·녀 1위에게는 각각 70만원, 2위 50만원, 3위 30만원, 4·5위 10만원의 시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올해 처음 전국단위로 확대해 시행하는 이번 마라톤 대회 참가 신청은 전화(보은문화원 : ☎ 043-544-2314, 팩스 043-543-2314)접수 및 온라인계좌(농협 403012-51-010538 :예금주 보은문화원)입금, 보은군 홈페이지(www.boeun.chungbuk.kr)에서 신청서 양식, 인터넷으로 입금시키면 된다. 우천시에도 예정대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보은문화원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