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김홍운 회장 선출, 회칙 제정
군내 장애인들을 적극 후원하기 위해 보은군 장애인후원회가 7월 30일 보은자녀교육발전협의회 사무실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양승학 교육장, 김기훈 의원, 박재완 문화원장, 김수백 영동군창 기획감사실장, 이종란 보건소장 등 기관 및 사회단체장이 회원자격으로 참석했으며, 보은군장애인연합회 우차동 회장과 임원들도 참석, 함께 축하해 주었다. 보은군 장애인후원회는 이날 김홍운 창립준비위원장을 초대 회장으로 추대하고, 부회장에 유병국 자유총연맹 보은군지부장, 이영복 민주평통 보은군협의회장, 정상혁 도의원, 박재완 문화원장을 선출했다. 또한 감사에는 조충길 보은신협 전무, 권형환 본사 대표이사를, 사무국장에 최윤식씨, 사무차장에 김병회씨를 각각 선출했다.
보은군 장애인연합회는 군내 거주하는 장애인들이 보람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후원함은 물론 더불어 함께 사는 공동체 사회를 위해 앞장서며,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 돈독히 해 회원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또한 보은군 장애인후원회에서는 앞으로 장애인을 위한 사업과 회원 친목 도모를 위한 활동 등을 실시키로 했다.
신임 김홍운 회장은 “장애인들도 우리 지역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비장애인들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올해는 회원들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 내년부터 장애인을 후원하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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