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가축 특별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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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가축 특별 관리
  • 보은신문
  • 승인 2003.08.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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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가 지속되고 있는 여름철 가축 특별관리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여름철에는 가축들이 스트레스로 인한 식욕 저하, 발육 부진, 오염된 주변환경으로 모기와 같은 흡혈곤충으로 인한 질병 발생 등의 피해가 나타날 우려가 높다.

특히 부패된 사료 등으로 인한 소화기 장애, 설사병, 흡혈곤충으로 인해 아까바네병, 이바라기병, 유행열,등이 발생되고 고온으로 인해 일사병, 열사병, 기립불능증이 나타나고 불결한 환경으로 기생충 감염, 콕시듐증 등이 발생한다.

또 30∼35℃의 고온이 10일이상 계속될 경우 비육우는 일당 증체량이 73%, 비육돈은 일당 체증량이 60% 감소하며 착유우는 산유량이 32% 감소하고 산란계의 산란량도 16% 감소하는 등 가축 피해가 크게 나타난다.

따라서 군 관계자는 여름철 가축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축사의 환풍, 단열, 급수시설 등을 수시로 점검하고 축사의 청결 유지와 예방위주의 관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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