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번기의 망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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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번기의 망중한
  • 송진선
  • 승인 1995.07.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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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서2리·발산리 주민, 잔치벌여 노고 위로
【수한】묘서2리(이장 최재정)와 발산리(이장 최갑종) 주민들은 농번기에 각종 영농으로 심신의 피로를 풀기위한 잔치를 벌여 주민 모두가 하나가 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지난 18일 발산리에서는 전체 주민위한 잔치가 됨은 물론 최대득표율로 군의회에 입성해 무투표로 군의회 의장으로 당선된 이영복의장을 축하해주는 자리가 되기도 했다. 주민들은 마을기금으로 부녀회원들이 마련한 음식을 나누며 이영복의원의 의장취임은 마을의 경사라고 즐거워했다.

또한 묘서2리에서는 그동안 젊은이들로부터 접대를 받아왔던 노인들이 노인회기금으로 음식을 준비해 마을 주민들을 위로했다. 초복인 18일 잔치를 마련한 묘서2리 노인회(회장 이병원) 회원들은 초복을 즐겁게 보내므로써 더욱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고 심신의 피료를 풀게하고 또 주민간의 화합을 도모했다. 이날 주민들은 남녀노소가 한자리에 모여 꽹과리, 장고 등 사물로 흥을 돋구고 노래를 부르는 등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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