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래 산림청장 보은관리소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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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래 산림청장 보은관리소 방문
  • 보은신문
  • 승인 1996.09.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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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단체와 상호협조 당부
"시·군에서 특색있는' 사업을 추진할 경우 산림청에 요청 시책사업과 연계하여 추진하게 되면 많은 성과를 거둘것이라며 앞으로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산림관리청과의 유대관계를 강화해 나가야 합니다"

이영래 산림청장은 지난 10일 중부지방산림관리청 보은관리소를 내방하고 이렇게 강조했다. 이날 이청장은 보은관리소 심윤섭소장으로부터 속리산 말티재 자연휴양림 조성추진상황 등에 대한 업무보고를 듣고 "속리산 말티재의 자연휴양림을 개발하게 되면 인근 마을의 농외 소득 증대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이라며 앞으로 산촌진흥진법을 제정해 재정적으로 제도화 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지방관리청과 자치단체가 교류가 없어 활성화되지 못한점이 있었다며 국유림의 소유는 국가이지만 사실상 이용은 주민이 하는 것이니만큼 산림청이 주민과 자치단체를 돕는 지역서비스사업이 자연휴양림이나 산촌개발 사업이라며 앞으로 치밀한 협조와 유대를 재삼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김승기 도농정국장은 충북의 국유림 관리기관인 중부지방산림관리청이 공주에 소재해 민원처리시 불편을 겪는만큼 충북으로 이전하던지 관리청을 새로 만들어줄 것을 건의하고 충북내에 4개소의 산촌개발사업 지원을 건의했다.

또 주영관부군수는 "현보은관리소가 구교육청사인 신청사로 이전하게 되면 건물을 지방자치단체로 무상양여 해줄것을 요청했다. 이 청장은 이날 속리산 법주사를 순방하고 영동을 들러 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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