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회의장에 이영복씨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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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의회의장에 이영복씨 선출
  • 보은신문
  • 승인 1995.07.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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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장 유병국씨…3년임기의 의정활동 돌입
제2대 군의회가 지난 12일 개원식을 갖고 3년임기의 공식의정 활동에 돌입했다. 군의회는 개원에 앞서 제44회 임시회 1차본회의를 열고 의장 및 부의장을 선출한 후 각급기관장과 주민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과 축하연을 가졌다. 제2대군의회의 상반기의장에는 이영복의원(수한면)을 만장일치로 선출했고 유병국의원(탄부면)이 8표를 얻어 부의장으로 선출되었다. 당초 의장에 박홍식의원이 출마할 것으로 거론되었으나 의회내부의 화합차원에서 박의원이 출마치 않기로 12일 오전에 조정 만장일치로 이영복의원이 의장으로 선출되었다.

이영복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군의회의 사명은 항시 군민들의 의견을 대변하고 행정공무원 못지 않은 전문성을 확보하여 군민생활의 질을 높힐 수 있는 아이디어 개발에 집중하여 장기적인 발전방향을 구상하고 제시할 수 있는 높은 안목을 가지는 일"이라고 강조하고 "사익보다는 공익을 우선하고 군민들의 고충에 귀기울이며 행정기관과 주민이 화합하여 지역발전을 앞당길 수 있도록 교량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자"고 당부했다.

김종철군수도 축사를 통해 "주민복지증진과 군민의 소득증대를 위해 동반자적 노력하는 자세로 군·의정을 이끌어 가자"고 말했다. 이어 군의회는 13·14일 2·3차 본회의에서 각실과장으로부터 군정주요업무계획 및 추진실적을 보고받은데 이어 15일 4차 본회의에서는 '보은군 행정기구 설치조례중 개정조례안'과 '보은군지방공무원정원조례중 개정조례안' '보은군 결산검사위원회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중 개정조례안' '보은군의회 의원일비 및 여비지급에 관한 조례중 개정조례안'등 조례안 4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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