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한 관광위해 최선
"국립공원을 잘가꾸고 또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탐방객들이 편안하게 관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10일 제7대 속리산 관리사무소장으로 부인한 이만우소장(51)은 포부를 이렇게 밝혔다.이소장은 또 속리산의 경우 소장이 자주 바뀌는 지역에 속한다며 이번에 속리산 관리사무소장으로 부임한 것은 어려운 문제점을 잘 해결해보라고 발탁한 것이라 생각, 주민, 법주사간 돈독한 유대로 국립공원을 관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 소장은 속리산 지역의 문제거리인 집답시설지구내의 불법시설물에 대한 처리에 대해서는 법의 융통성을 발휘해 주민들에게 편익을 주는 쪽으로 풀어나가려고 한다고 밝혔다.
또한 관광경제의 침체를 해소하기 위해 상설 미술 전시장이나 조각공원등도 모색할 수 있는 방안이라고 말했다 관광객에 대한 편의시설로서는 산책로에 가로등과 주의경관과 어우러진 벤취등도 설치하겠다는 복안도 가지고 있다.
광주가 고향인 이소장은 70년 건설부에 입사해 87년 국립공원 관리공단 창설즉후 부터 본부 관재과장 보호과을 역임했으며 그동안 변산반도 홍도, 소백산, 덕유산 관리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부인 김덕자씨와의 사이에 1남3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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