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수 증평공고 따돌려…메달도전 선수 맹연습
보은고등학교 사격부가 오는 10월에 열리는 전국체전에 충북대표로 참가하게 됐다. 5월17일부터 20일까지 서울 태능 사격장에서 열린 사격연맹 회장기 및 전국체전 2차 평가전에서 충북의 맞수인 증평공고를 따돌리고 충북대표로 선발됐고 전국4위를 차지해 아깝게 메달획득의 기회는 놓쳤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선수는 이민우, 오운표, 박한우 선수로 이들은 3전2선승제로 치러진 전국체전 선발전에서 먼저 내리 2승을 따내 대표팀으로 선발됐다.그런가하면 전국 고교 사격부와의 대결에서는 3위와 겨우 3점차로 석패를 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은 4월 도 사격연맹회장기에서는 1위를 차지한 바 있고 이민우선수는 대회신기록을 기록 개인전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에따라 학교에서는 오는 10월에 열리는 전국체전에서는 꼭 메달을 획득하겠다는 선수들의 집념이 대단해 기대해볼 만하다고 밝히고 있어 주민들의 보은고 사격부에 대한 격려와 관심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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