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 40명 접전…회북 군의원 선거 6:1로 최고경쟁
후보등록을 마친 각 후보들이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선거일을 10여일 앞둔 후보들은 등록후 곧바로 선거사무실을 개소하고 합동연설회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개인연설회를 갖고 지지를 호소하는 등 본격적인 표밭다지기에 나섰다. 지난 11·12일 있은 후보등록에서는 보은제2선거구 도의원후보 유재철씨가 가장 먼저 등록을 마쳤고, 군수 및 도의원 군의원후보들은 대부분 첫날 등록을 마쳤으며 일부군의원후보가 둘쨋날 등록했으며 군수후보인 박홍태씨가 마감시간 5시가 임박한 4시40분에서야 등록서류를 갖고 도착, 등록을 마쳤다.이번 지방선거에 등록한 후보는 총 40명으로 군수출마에 곽동국, 김종철, 박홍태씨 3명이고 도의원출마 5명 군의원 출마가 32명이다. 정당별로는 민자당과 민주당에서 군수와 도의원으로 각각 1명, 2명의 후보를 냈고 군수후보중 박홍태씨와 도의원 후보중 이상구씨가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특히 이번 선거중 군의원 선거에서 6:1의 최고 경합을 이루는 곳은 회북면 선거구역이고 보은, 외속, 산외, 내북면 군의원 선거는 4:1의 경합을 이루고 있다.
또한 마로면 박병수씨, 삼승면 조강천씨, 탄부면 유병국씨가 단일후보 등록으로 무투표당선이 확정됐다. 한편, 후보자의 직업별 현황을 보면 정당정치인이 6명, 농·임협조합장이 2명, 농업이 19명, 상업이 6명, 숙박업이 1명 사설우체국장이 3명등이고 이중 전직공무원이 군수후보 2명 군의원 8명등 총 10명이 출마를 했다. 후보자의 학력을 보면 고졸이 15명이고 가장 많고, 국졸이 7명, 중졸이 5명, 고등학교 중퇴가 1명 대학교 중퇴가 6명, 대졸이 6명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60세이상이 15명으로 가장 많고, 55-60세가 9명, 50-55세가 6명, 45-50세가 4명, 40-45세가 4명, 35-40세가 2명인데 최고령 후보자는 보은군 제2선거구 도의원선거에 출마한 유재철 후보가 67세로 최고령이고, 군의원 후보자중 최고령자는 내북면 군의원선거에 출마하는 방창우후보가 66세로 최고령에 속한다. 또한 최연소 후보자는 회북면 군의원선거에 출마하는 박찬근후보가 37세로 최연소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합동연설회 및 개인연설회 일정은 다음과 같다.
▲6월19일
14시 : 보은군수(관기국교)
▲6월20일
14시 : 산외군의원(산외국교)
▲6월21일
10시 : 보은군의원(삼산국교), 양성연도지사후보(보청천하상주차장)
14시 : 도의원(삼산국교)
17시 : 이용희 도지사후보(삼산국교)
▲6월22일
14시 : 회남군의원(회남국교)
▲6월24일
10시 : 회북군의원(회인중학교) / 14시 : 도의원(수한면사무소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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