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8백여명 참석해
민주당 보은 옥천 영동 지구당(위원장 최극)에서는 지난 4일 문화예술회관에서 김종철씨에 대한 군수 추천 및 이향래, 유재철씨에 대한 추천대회를 가졌다. 이날 추천대회에는 이용희 민주당 충북도지사 후보(민주당 상임고문)를 비롯해 박일씨(민주당 상임고문), 정기호국회의원(민주당 청주갑구 지구당 위원장), 장한량민주당 도 지부장, 신언관 청원군 지구당위원장, 유호정씨(마로 적암, 민주당 중앙당)등 민주당 인사와 함께 군내 민주당 당원 약 8백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루었다.이용희 도지사 후보는 "30여년간 야당을 지지해온 많은 동지들이 참석해줘 고맙다"며 "안방에 온 것 같이 편안하고 기쁘다"면서 "이번 지방선거에서 야당 후보를 지지해 충청인의 깨어있는 인심과 자존심이 살아있음을 보여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또한 김종철 군수후보에 대해 보은군에서 35년간 근무하면서 구석구석을 살펴온 신토불이 보은인, 보은에 뼈를 묻을 토박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또한 도의원으로는 제1선거구에 이향래 후보를, 제2선거구에서는 유재철 후보를 추천하면서 그동안 야당 후보 난립으로 번번이 선거에서 실패했으나 이번에는 야당 후보를 단일화했다며 야당후보에게 표를 몰아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군수 및 도의원으로 추천된 김종철, 이향래, 유재철 후보는 당원들에게 자신들에게 표를 줘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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