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종곡초 총동문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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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종곡초 총동문회 성료
  • 곽주희
  • 승인 2003.07.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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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자랑 등 동문간 화합 다져
종곡초등학교(교장 권오채) 총동문회(회장 김홍운 1회)는 지난 13일 모교 운동장에서 제2차 총동문회 및 단합 한마당 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1부 기념식 행사에는 김천호 교육감과 심규철 국회의원, 이용희 새천년민주당 최고위원, 양승학 교육장, 임태래 학교운영위원장을 비롯, 동문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총회에서는 직전회장인 권석주 회장에게 재직기념패를 전달했으며, 동문회 발전과 고향 발전에 기여한 리성일(1회, 재부군민회장) 동문과 김교형(19회, 변호사), 김요식(19회, 충북럭비협회장, 선프라자 대표)동문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30여년간 모교에서 근무하면서 동문회 발전과 재학생들의 뒷바라지를 하고 정년하는 학교아저씨 권영만(1회) 동문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기념식 후 펼쳐진 한마당 잔치에서는 기수별로 흥겨운 노래 및 장기자랑과 족구, 배구경기를 통해 선·후배간 친목과 화합을 다졌으며, 각 기수별 회장단과 회원들이 기증한 경품 추첨을 통해 동문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자리를 마련하는 등 흥겹고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북실청년회(회장 김홍성)에서 손수 농사지은 오이, 감자 30여 박스를 도시에 살고 있는 동문에게 전달, 고향의 훈훈한 정을 듬뿍 담아주었으며, 6회 졸업생인 김택현(새천년 민주당 중앙당 청년부장)씨가 기념품으로 수건 300매를 동문회에 기증했다.

또한 종곡초 동문들은 심규철 국회의원에게 농촌에서 생산되는 각종 농산물의 제값받기를 위해 열심히 노력해 달라며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등 유익한 시간도 보냈다. 한편 종곡초 동문들은 그동안 개인 및 모임, 기별 동창회에서 해마다 모교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 및 학교발전기금을 전달하는 등 모교사랑 및 후배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권오채 교장은 “지난 46년 9월 개교한 이래 올해 52회 총 295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면서 “현재 6학급 58명의 학생들을 16명의 교직원이 독창적이며, 창의력을 발휘하고 미래에를 개척할 줄 아는 어린이로 열심히 가르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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