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로라이온스클럽 회장 이·취임식
마로라이온스클럽을 1년동안 이끌어갈 제12대 회장에 노재덕 제1부회장이 취임했다. 지난 16일 서당골 관광농원에서 박종기 군수, 최면복 지구총재, 권혁풍 직전총재와 군내 각 클럽 회장단, 군내 농협 조합장, 면내 각 기관·사회단체장을 비롯, 회원 및 네스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2주년기념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또한 옥천 및 뉴옥천 라이온스클럽, 목련클럽에서도 참석, 행사를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진배, 최상국 회원이 우수회원상을, 최칠열 회원이 공로패를, 이순열, 한정순 네스가 유공라이온 가족상을, 이효진 직전 회장이 회장 재직기념패를 받았으며, 이윤하(마로농협)씨가 신입회원으로 가입했다.
이임하는 이효진 회장은 “10대와 11대 2년간 회장을 맡으면서 아쉬움이 많지만 이렇게 무사히 임기를 마치게 된 것에 대해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화합과 친목을 통해 신바람나는 봉사에 최선을 다하는 마로라이온스 클럽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임 노재덕 회장은 “12년이라는 역사와 전통을 발판삼아 다시 출발하는 마음가짐으로 회원 화합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클럽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취임한 노재덕 회장은 불우이웃돕기 봉사금으로 30만원을 할머니와 함께 살고 있는 소년소녀가장인 김은경(보덕중)양에게 전달하고 위로했다.
또 이임하는 이효진 회장은 총무 이양재, 재무 구오서 회원에게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며 기념품으로 양복 1벌씩을 전달했다. 한편 지난 91년 9월 뉴보은 라이온스클럽의 스폰서를 받아 창립한 마로 라이온스클럽은 현재 34명의 회원이 지역사회 발전 및 주민들을 위한 봉사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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