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서초구 양재동 시민의 숲 공원에 설치된 맨발 산책로는 이용자들을 배려한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온몸 신경과 연결된 발바닥 모습을 안내하고 있고 맨발길 시작 지점의 표시와 또 걷고 난 후 씻을 수 있는 수도시설까지 완벽하다.
보은에도 황토를 이용한 맨발 산책로를 조성해 놓았으나 전시효과가 오히려 크다. 보다 정책시행 및 시설물 설치시 이용자들이 최대효과를 볼 수 있는 세심한 배려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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