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생활체육협의회(회장 김인수)는 지난 6일 뱃들공원에서 월드컵 성공 1주년 기념 2003 생활체육 동호인 및 군민건강달리기 대회를 실시했다.

이날 대회에는 가족단위 또는 직장, 사회단체, 학생 등 군민 700여명이 참가해 성황리에 끝났다. 이날 달리기 코스는 뱃들공원을 출발해 수정삼거리를 거쳐 지산 화물터미널을 돌아오는 5㎞ 거리이며, 완주자에게는 기념 T셔츠를 지급했다.

이날 국민건강관리공단 보은지사(지사장 김기돈)에서는 참가자들을 위해 음료수 600개와 영수증 보관함 250개를 나눠 주며, 진료비 영수증 받기 캠페인을 전개했으며, 보건소(소장 이종란)에서도 참가자들을 위해 혈압 및 당뇨 측정을 실시, 호응을 얻었다.

김인수 회장은 “달리기를 통한 건전한 취미활동 분위기 조성과 주민 건강증진 및 화합 분위기 조성, 1인 1종목 참여운동 전개로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많은 주민들이 참여로 대회가 성공리에 끝날 수 있었다. 앞으로 이번 대회의 미비점을 보완,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