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소장 김태수)는 지난 1일 꽃에 대한 연구관찰을 통한 두뇌발달과 생활습관 변화유도를 위해 군내 초·중·고등학교 14개교 4-H회에 취미과제 실습용 꽃묘 3380본을 지원했다.

미래의 꿈나무인 4-H회원에게 자연의 위대성과 농업, 농촌의 중요성을 바로 알리고 농심함양으로 4-H회원의 저변 확대를 위하여 지원한 취미과제 실습용 꽃묘는 아마란사스 1040본, 메리골드 1040본, 접시꽃 650본, 소국(쿠션멈) 650본 등 총 3380본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새지식과 개선된 기술을 실천하여 봄으로서 자신감을 갖고 착실하게 익혀나가는 실천적 기회를 부여, 과제에서 얻어지는 결과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고 성취 동기를 유발시켜 자신감과 용기를 얻게 하며 연구 관찰을 통한 두뇌 발달과 정서적인 안정, 새로운 것을 받아드리는 생활습관을 기르도록 지도하고 있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1차에 폐튜니어 3120본, 펜지 1040본, 데이지 2080본, 금잔화 1040본 등 7,280본을, 2차에는 꽃베고니아 1950본, 사각분 104개, 시네나리아 사각분 280개 등을 학교 4-H회에 지원한 바 있다.

한편 학교 4-H회는 4-H 담당지도교사를 중심으로 전통문화계승, 도의생활, 봉사활동, 야외활동, 학습포 운영, 건전오락 등의 단체과제를 이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