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로 모범운전자회·녹색어머니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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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로 모범운전자회·녹색어머니회
  • 곽주희
  • 승인 2003.07.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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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학생들 등·하교길 교통지킴이 역할
마로면 모범운전자회와 관기초 녹색 어머니회가 매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앞장서는 등 남다른 활동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

마로면 모범운전자회(권원상, 김성동, 한영환, 이구영)와 관기초 녹색어머니회(회장 설진선)는 어린이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 매일 학교 앞 횡단보도 앞에서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모범운전자회 4명의 회원은 매주 월·화·목·금요일 교통안전지도를 펼치고, 녹색어머니회 회원 20명은 매주 수·토요일 2일동안 등·하교학생 안전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쳐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모범운전자회와 녹색어머니회는 지난 6년동안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하루도 빠짐없이 아이들의 교통안전지도를 펼쳐 학교 및 지역주민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모범운전자회 한영환(51)씨 “예전에는 보은으로 가서 교통안전지도를 했으나 회원이 4명으로 증가, 현재는 관기초 횡단보도에서 학생들의 교통안전지도를 펼치고 있다. 앞으로도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녹색어머니회 설진선(36) 회장은 “모범운전자회원들과 함께 학생들의 교통안전지도를 하고 부터는 교통사고가 현저히 줄어들었다”며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횡단보도 전후방에 허상방지턱 설치와 색이 바랜 횡단보도를 다시 도색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현석 마로면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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