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군수가 된다면 민주당 김종철
◈프로필◈■나이=60세(35년생)
■본적=보은 장신
■주소=보은군 보은읍 삼산리 144-7번지
■학력=삼산국교, 보은농고, 충북대 농학과3년 수료
■주요경력=보은군청 사회과장·새마을 과장·사회진흥과장, 도 공무원 교육원 교관, 보은군체육회 경기이사 역임, 대한 배구협회 충청북도 이사 역임, 재향군인회 보은군본회 부회장역임, 현 보은농공고 총동문회장, 현 가락 보은군종친회장, 현 한국보이스카웃트 충북연맹 보은군지부 부회장, 현 한국 인간교육지도자협회 지도위원
■포상=도지사 표창 3회, 내무부장관 표창 3회, 보건사회부 장관 표창 1회
■가족사항 : 처 박경자씨와 3남2녀
■취미 : 스포츠(테니스)
▣후보로 출마하게 된 동기와 배경은 무엇인가?
▶『군민의, 군민에 의한, 군민을 위한 행정』을 소신껏 펼쳐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감히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 35년을 공무원으로 봉직해 오면서 자율이 통제된 획일적인 행정으로 내 고향 보은만이 갖는 특수한 환경, 열악한 재정, 천연자원의 잠재력등을 효과적으로 개발하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쉬웠다. 군민의 의사가 직접 반영되는 창의적이고 자발적인 혁신적 군정을 펼치고, 그 동안의 실무경험을 밑거름삼아 낙후된 보은을 지속가능한 발전의 고장으로 만들고 이웃에게 봉사하고자 출마를 결심했다.
▣어떤자세로 유권자들에게 파고들 것인가?
▶보은에서 태어나 보은에서 자라고 보은을 생활근거지로 35년간을 공무원으로 봉직해 온 참신한 농보의 아들이 군민과 나누는 대화는 순수한 농민과의 대화일 뿐이다. 군수로 당선되어도,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변함없이 농사를 함께 지으며 농민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는 농민의, 농민에 의한, 농민을 위한 군수가 될 것이다. 누가 민선군수로 적합한 인물인지는 유권자의 현명한 선택에 달렸다.
▣초대민선군수는 어떠한 인물이어야 하고 어떤 역할을 해야한다고 보는가?
▶속속들이 몸소 경험하지 않고서는 군민들의 눈과 귀가 될 수 없다. 즉 지역사정을 잘 알 고 지역주민과 생활을 같이하여 지역의 갈등을 조정할 수 있는 능력, 행정과 경영능력을 겸비하여 박진감 있게 일처리 할 수 있는 인물이어야 한다. 실제로 우리군은 수입의 대부분이 농업과 관광사업이어서 이에 필요한 농촌대책과 관광사업 개발계획의 수립과 함께 민자 유치방안을 위한 농촌의 범군민적 자원의 노력이 필요하다. 필요한 경우 군직영수익사업을 기획하고 집행할 수 있을 정도의 계획성 있고 추진력 있는 인물이 요구된다.
▣자신이 군수가 되어야 하는 당위성과 강점은 무엇이고, 단점은 무엇으로 파악되는가?
▶지역주민의 한사람이며, 행정경험이 풍부한 공무원이었던 보은토박이인 이 사람이 군수로서의 자질요소는 충분히 구비되었다고 자신한다. 그렇기에 우리농민의 고충을 그 누구보다도 정확히 파악·숙지하고 대변할 수 있는 인물, 그위에 행정경험이 첨가된 이 사람이 군수가 되는 것은 하늘의 뜻이다. 장점이라면 보은군정 사회과·새마을과·사회진흥과 등등의 주요부서를 두루두루 섭렵해 어느面, 어느里, 어느계곡, 요소요소까지 소상히 모르는 곳이 없을 뿐만 아니라 어떤 곳은 어떤 변화가 필요한지 너무 잘 알 고 있어, 주민의 의사를 골로루 반영할 수 있다.
더구나 야당공천자로 선정된 것으로 볼 때 보은군정은 틀림없이 과감하고도 혁신적으로 새 시대에 걸맞는 행정으로 변모할 것이다. 또한 단점 아닌 단점을 꼽는다면, 일부에서는 '짠돌이'라는 소리가 들리는데, 그 어느누구도 낭비는 금물이다. 그렇다고 인간의 도리를 저버리는 파렴치한 행위를 한 것은 더더욱 아닌데, 어째서 자기생활에 충실한 것이 비난의 대상이 되는지 이해할 수 없다. 단점보다는 장점을 높이 헤아려 주기 바란다.
▣당선될 경우 우선 추진해야 할 군정과제는 무엇이라고 보는가?
▶첫째는 행정의 품질관리제로 행정의 누수현상을 막아야 한다. 둘째는 군정의 혁신적인 경영화다. 전문화시대에 살고 있는 지금 행정에 있어서도 전문화가 요구된다. 아직도 많은 중하위직 공무원들이 적재적소에 배치되어 있지 않기에 분야별 전문공무원의 육성이 필요하다. 셋째로는 각종 위원회를 전면개편하여 지역의 전문인사로 구성된 실제로 창의력에 의한 위원회의 구성이 시급하다.
네째로는 농산품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농민위원회, 군민의 자발적인 행정참여를 위한 옴브즈맨도입, 관광자원의 개발을 위한 기획위원회의 구성과 지원이 급선무라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는 모든 조례와 준칙을 재검토하여 지역실정에 맞게 개선하여 주민의 실익을 도모할 수 있는 방안이 절대적으로 요구된다.
▣군민들이 무엇을 바란다고 보며 지역발전 방향 및 포부는?
▶이제는 우리군이라도 지시일변도의 획일행정에서 벗어나야 한다. 이러한 관념이 군민의 뇌리에 확연히 자리잡고 있음을 육성으로 들어온지 오래다. 따라서 주민편위의 투명한 공개행정, 합리적인 재정운영, 그리고 합리적인 지역개발로 떠나는 보은에서 되돌아오는 보은이 되도록 만들겠다.
▣선거공약은?
▶우리 군민의 『심부름꾼』이 되고자 나온 사람이 무엇을 하겠다고 감히 말할 수는 없지만 뒤에서 이사람을 믿고 밀어 준다면, 군정의 경영화와 투명한 공개행정, 지역특산물 특화 육성 및 수출상담실 설치 운영, 도시계획정비와 기간도로망 확충, 청정광역관광단지개발, 깨끗하고 쾌적한 보은건설을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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