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향군인회 6.25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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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향군인회 6.25 기념행사 개최
  • 곽주희
  • 승인 2003.06.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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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혼탑 참배 및 국가 유공자 표창
군 재향군인회(회장 조영수)는 지난 25일 6.25전쟁 제53주년을 맞아 북핵저지 및 안보태세 확립 보은군민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종기 군수를 비롯 각 기관단체장과 보훈단체 회원 및 재향군인회와 부인회, 장안 3대대 장병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부 행사로 충혼탑을 참배, 헌화와 분향을 실시했으며, 2부 행사로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북핵저지 및 안보태세 확립을 위한 보은군민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국가유공자인 조연석(보은 삼산), 라명환(내속 상판), 진종오(보은 교사), 김기명(보은 성족), 구운서(마로 관기), 김기흥(수한 병원)씨 등 6명이 군수 표창을 받았으며, 군 재향군인회 곽덕일 이사가 충북도 재향군인회장 표창을, 강남구 삼승면 예비군중대장이 조영수 군 재향군인회장 감사패를 수상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재향군인회는 6.25참전 원로용사인 상이군경회 이주태(내속 중판), 유족회 안성분(회북 죽암), 미망인회 한동숙(삼승 달산), 무공수훈자회 육대현(삼승 송죽), 6.25참전회 김표준(산외 봉계), 참전경우회 배규정(보은 삼산)씨 등 6명에게 꽃다발과 함께 기념품을 전달하고 위로 격려했다.

또한 재향군인회에서는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보은정보고 사격팀에 30만원의 격려금을 전달했으며, 회원 자녀인 이혜연(경도대학), 윤대곤(영동대학), 신성환(보은고), 서주영(보은여고)양 등 4명에게 장학금 20만원씩 총 8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재향군인회 보은읍회(회장 곽경일)와 여성회(회장 이상희)에서 각각 40만원씩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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