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소프트웨어 4종, 통신장비 등 정보센터 운영에 필요한 시설을 갖췄으며 주민등록 등본을 비롯한 10종의 제증명 서류를 발급할 수 있는 무인 민원발급기도 갖춰 면사무소까지 가야 하는 주민들의 불편이 크게 개선됐다. 특히 100가구에 개인용 컴퓨터를 보급하고 화상 카메라, 카드 리더기, 초고속 통신망인 VDSL을 설치해 자체적으로 업소 홍보에 주력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업그레이드 다양한 정보 콘텐츠를 통해 공격적인 관광객 유치도 가능해져 관광경기 활성화도 기대되고 있다.
이밖에 속리산을 찾은 관광객들이 정보센터를 이용해 다양한 정보검색이 가능해졌다. 군은 앞으로 가구별 홈페이지를 구축하는가 하면 정보검색 대회를 개최하는 등 정보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향후 정보 콘텐츠 구축을 완료했을 때 주민들이 자유 자재로 이용이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
한편 26일 정보센터 개관식에는 심규철 국회의원과 박종기 군수, 심상결 문화관광국장 이용희 민주당 최고위원과 옥천군과 영동군, 괴산군, 청주시 담당 공무원들도 참석해 정보센터 개관을 축하했다. 박종기 군수는 이 자리에서 정보센터 개관에 기여한 황교연(관광협의회 사무국장)과 민일홍(KT보은지점)씨에게 표창장을 전달하고 이동락 관광협의회장이 임찬수 KT보은지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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