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내 중학교 가을축제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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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내 중학교 가을축제 풍성
  • 곽주희
  • 승인 2000.10.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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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적제, 뱃들제, 보덕 한마당 등 끼와 재능 발산  
군내 중학교에서 학생들의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산한 한마당 잔치인 다양한 가을축제가 펼쳐졌다. 원남중학교(교장 이근제)에서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가을축제인 『금적제』(지도교사 류석윤) 행사를 펼쳤다.

이번 금적제 행사에서는 컴퓨터 경연대회, 백일장 및 사생대회와 시화전, 합창, 댄스경연, 미스 원남 선발 등 교육활동을 통해 그동안 학생들이 갈고 닦은 솜씨와 재능,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특히 민속잔치에서는 삼승면의 특산품인 황토사과 축제를 열어 사과 빨리 쌓기, 깎기, 길게 깎기 등을 펼쳐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보은중학교(교장 신경휴)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문화예술회관 및 학교 운동장에서 제10회 『뱃들제』(지도교사 정우남)를 개최했다. 학생들은 그동안 특별활동을 통해 익힌 재주와 기량을 뽐낸 이번 축제에서는 시낭송, 연극, 합창, 합주, 풍물 공연, 미스·미스터 뱃들 선발과 시화, 미술작품, 서예, 과학발명품 등 다양한 작품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날 축제에는 충북예술고 발레단과 보은고 관악부가 찬조출연해 아름다운 율동과 선율을 선사했다.

보덕중학교(교장 라의찬)에서도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가을축제인 『보덕한마당』을 개최했다. 학생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재능과 솜씨, 끼를 발휘한 이날 축제에서 벼룩시장, 미술, 시화, 공예, 서예 등 작품 전시회와 합창, 시낭송, 차력시범, 개그, 미스 보덕선발 등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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