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등 전용 수리차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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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등 전용 수리차 본격 가동
  • 곽주희
  • 승인 2001.02.10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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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최신형 가로등 수리차 1대를 2700만원에 구입, 이달부터 본격적인 운용에 들어갔다. 최신형 가로등 수리차는 탑승한 수리요원이 아파트 3층 높이인 9m까지 올라갈 수 있고 전후좌우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것도 가능하게 됐다.

군에 따르면 군내 11개 읍·면에 나트륨등 2693개와 형광등 221개 등 총 2914개의 가로등을 관리하고 있으며, 연간 전기료 1억3339만원과 수선비 4302만3000원 등 연간 1억7641만3000원이 소요됐는데 가로등 수리차를 운영할 경우 수리비용과 교체시간이 짧아 지고 수선비를 연간 2500만원 절감하는 등 예산 절감효과와 함께 보수기간을 크게 단축시킬 수 있다는 것.

군의 관계자는 “지난해 수선비 4517만7000원을 확보해 보은읍은 전기직 1명으로 자재만 구입해 보수하고 있으나 나머지 10개면은 전업사를 통해 보수, 기간이 7∼10일정도 소요되고 보수비용도 과다하게 지출 제때에 보수하지 못해 주민불편사항을 신속히 해결하지 못하는 등 문제가 있었다”면서 “최근 가로등 수리차 구입으로 고장난 가로등 장기간 방치사례가 대폭 줄 전망으로 주민들의 불편사항 또한 크게 해소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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