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축협 5월말 업적 도내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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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축협 5월말 업적 도내 1위
  • 곽주희
  • 승인 2003.06.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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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임직원 및 조합원 노력한 땀의 결실
보은축협(조합장 조규운)이 농협 충북지역본부에서 실시한 2003년 5월말 종합업적 평가에서 도내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도내에서 가장 사업기반이 취약하고 자원이 빈약한 여건속에서도 도내 1위의 성적을 올릴 수 있었던 것은 축협 임직원들이 발로 뛰어 흘린 땀의 결과이며, 끊임없이 노력한 결실이다.

보은축협은 농협 충북지역본부에서 5월말 현재 평가한 종합업적평가에서 상호금융, 구매, 판매, 공제, 정책금융, 주요사업 노력도 등 주요사업부문(20개 항목)과 자기자본 잔액성장, 납입출자금 성장, 채권관리, 고정투자 적합성, 인건비당 순이익 성장, 조합원 실익사업 등 일반관리부문(10개 항목), 사고방지 감점, 경영투명성 제고, 민원업무, 전환출자 비율준수 등 가감점부문(12개 항목) 등 총 42개 항목에서 평점 602.4점을 획득, 도내 9개 축협중에서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지난해 보은축협은 축산경영의 혁신과 경영구조개선, 경영합리화 조치의 일환으로 시행중인 책임경영체제 도입 등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인원감축, 지사무소 폐쇄, 각종 경비 절감, 강력한 연체 채권을 회수하는 등 각종 충당금을 100% 초과해 적립했으며,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결산결과 2억6000여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얻어 10%의 출자배당을 실시했다. 보은축협이 5월말 현재 도내 축협 중에서 종합업적 평가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던 것은 조합원들에 대한 축협 전이용과 출자금 증대운동이 가시적인 효과를 나타낸 것이며, 조합원에 대한 이해증진과 전 임직원의 결속력 강화 등의 요인이 각종 사업성장에 결정적인 원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조규운 조합장은 “6월말 결산을 해봐야 알겠지만 도내 축협 중 종합업적 평가에서 상반기 1위는 무난하게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도 지난해와 같이 2억여원의 당기 순이익이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조합원들을 위해 실익사업 확대 전개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협동조합으로 거듭나기 위해 전 임직원이 가일층 노력하겠다”고 굳은 결의를 보여 올해 사업 전망을 밝게 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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