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난간 충돌사고 발생율높아 대책 시급
〔내북·산외〕내북창리, 산외구티간 군도 202호선의 적음리 황제산업 앞 도로가 급커브를 이뤄 바로 이어지는 적음교 난간을 들이받는 사고가 자주 발생해 안전시설물 설치등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주민들은 이 구간이 도로의 굴곡이 심하고 안전 표지판이 없어 특히 야간에 식별능력이 떨어져 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따며 갈매기 표시판이라도 설치 도로의 선형을 식별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는 것.실제로 4월21일 급커브인 이 구간을 운전중이던 승용차가 적음교로 진행하려다 행들을 꺾지못해 다리난간을 들이받고 다리아래로 추락 차량이 전소한 사고가 발생했다. 따라서 이구간에 갈매기 표시판등 교통안전 시설물의 설치가 시급한 실정. 차량운행을 자주하고 있는 택시운전자들에 따르면 "도로가 급커브를 이루는데다 교통안전 시설물이 없어 특히 야간운전때에는 전면을 식별하기가 어려워 급커브 구간에서는 핸들조작을 못해 난간을 들이받거나 다리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자주 발생한다"며 "도로를 직선으로 잡는 것이 힘들다면 교통안전 시설이라도 설치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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