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이어 공동주택까지 절도범 극성
최근들어 절도사건이 잇따르면서 방범체계의 혁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가고 있다. 지난 5월까지만 해도 상가 등지에서 좀도둑이 극성을 부려 주민들이 불안감이 높아갔는데 최근에는 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에까지 절도범이 침입하고 있다.실례로 모아파트에 거주하는 ㄱ씨가 집을 비운 지난 23일 밤 도둑이 침입해 가제도구와 귀금속을 훔쳐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하는 등 절도범에 의한 피해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이처럼 창문 등을 통해 비교적 침입이 용이한 상가뿐만이 아니라 아파트 등지에서도 절도사건이 잇따라 발생하자 주민들은 절도범들의 범행수법이 좀도둑이 아닌 전문절도범의 소행이라며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일부 주민들 사이에서는 타지역에서 활동하던 전문절도단이 보은을 범죄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까지 제기하고 경찰의 방범활도에 강한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 이들 주민들은 경찰의 범죄 예방활동이 형식적인 차원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범죄예방을 위한 실질적 대책 수립과 철저한 방범활동전개로 안심하고 생활할수 있는 환경이 되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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