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농으로 부농꿈 일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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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으로 부농꿈 일궈
  • 송진선
  • 승인 1995.05.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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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국씨 젖소4마리로 시작해 연 1억여원 수입
〔마로〕부농의 꿈을 일구고 있는 청년이 있다. 바로 마로면 수문리에서 젖소를 키우고 있는 최상국씨(35)로 최씨는 현재 젖소 62두에 착유우 39두에 달해 연간 1억여원의 조수입을 올리고 있다. 최씨는 연암 축산전문대학까지 졸업한후 젖소를 사육한 것인데 그가 낙농가가 된것은 85년 농민후계자로 선정되어 그 자금으로 젖소 4마리를 구입하면서 부터이다.

낙농에 승부를 건 최상국씨는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사육두수를 늘려갔고 인근농가에까지 사육을 권유해 농촌을 잘사는 곳으로 만들기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 낙농분야에서는 전국 최고가 되려고 노력한 최씨는 특히 올해 농촌지도소 시범사업으로 보조 9백만원, 자부담 7백50만원을 들여 컴퓨터 자동 사료급여 장치까지 설치인력 절감효과도 거두고 있다.

최씨는 경쟁력 강화를 위해 91년에는 해외연수를 다녀왔으며 충북대학교 최고농업 경영자 과정을 이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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