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식씨(65, 보은 삼산)는 그간 가족계획상담위원, 군체육회자문회원, 공직자윤리위원회위원, 행정쇄신협의회위원, 바르게살기운동군협의회장등 다수의 중책을 맡아 지역발전과 군민의식 선진화를 위해 남다른 관심과 열성을 가지고 봉사해왔다. 소년, 소녀가장과 고충을 함께 나누는 한편 매월 건강 무료상담을 해주는 것은 물론, 생활보감, 건강10대원칙, 대추나무와 대추나무의 신비, 전통의학 민간요법등 건강관련홍보물을 제작 해부하는 등 군민보건향상에 기여해왔다.
또한 민간운동을 적극 추진했는데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장을 맡아 도덕성회복운동, 군민화합운동, 환경보호녹색운동등 민간운동을 다각적으로 전개하고 야간자율순찰대를 바르게살기협의회에서 자체 조직하여 범죄없는 지역을 이끌어 93년에는 도내 최우수협의회로 표창을 받았다. 그외에도 법무부보호관찰 소장직을 맡아 청소년 선도와 삼락회를 조직 장학사업과 글짓기대회를 추진하고 군민의식개혁을 위한 강사활동, 군발전을 위한 각종사업의 원할한 추진주도와 협조,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에 헌신하는 군민으로 타의 귀감이 되어왔다.
■충효사상·사회윤리분야 류재석씨
류재석씨(41, 보은 산성)는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사업운영의 바쁜 생활속에서도 그늘진 곳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희생적인 우애와 봉사를 아끼지 않는 '참이웃'이라는 여론이 자자하다. 류재석씨는 일에 대한 집착력이 강하고 추진력이 탁월해 비비에스에 가입(현비비에스 군지부장)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주위의 어려운 청소년들을 솔선수범하여 묵묵히 도와주는 등 지역사회발전의 숨은 봉사자이다.
지난해 1월에는 야간순찰도중 방황하는 한학생을 집으로 데려와 자식같이 교육을 시켜주고 폐병말기에 갈비뼈까지 부러진 아버지를 치료 및 간병으로 완치시켰으며 결연을 맺은 3남매를 돌보아 이들 가족이 하루속히 독립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해주었다. 불우가정의 기름보일러 설치, 경로당의 전화설치등 어려운 이웃들을 수시로 방문 사심없이 물질적 정신적 도움을 주고 있는 등 그가 펼친 봉사활동은 이루 헤아릴 수가 없다.
■산업생산소득증대분야 김철종씨
김철종씨(39, 수한 후평)는 4-H, 농어민후계자회, 새마을지도자회등의 핵심리더로 활동해 오는동안 활동은 대부분 농어민소득증대와 농업기술보급에 중점을 두었다. 85년 후평, 병원, 교암지구 경지정리사업 추진위원장을 맡아 완벽공사를 하도록 했고, 90년에는 차정, 장선, 오정리를 중심으로 사과작목반을 구성, 면내 최초의 사과작목 식재사업을 시작해 년간 1억8천만원씩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또, 불량청소년이던 모씨에게 수한양어장을 개설 관리와 운영을 맡겨 년간 5천여만원의 이익금을 참여회원에게 분배해주고, 차정, 질신, 장선지구의 오이단경기재배를 권장, 재배기술을 보급하여 년간 4억5천만원의 소득을 올리게해 고소득특화작목 위주로 전업하는 계기를 마련케 했다. 아울러 수한면 축산소득증대에 기여, 수한면 시설채소단지 조성시 경비절감을 위해 작목반으로 하여금 하우스시공전담반을 구성하여 전체물량을 하자없이 자체 기술진으로 완벽하게 시공하는 등 농어민소득증대와 농업기술보급활동에 두각을 나타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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