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 선정 잘못…해마다 복구 예산만 낭비
잘못된 위치선정으로 수해때마 유실되는 게이트볼장의 거듭되는 복구로 인해 아까운 군예산만 낭비하혹 있다. 보청천고수부지에 설치해 놓은 게이트볼장은 당초 위치가 부적합하다는 지적에도 불구하고 보청천 합수머리에 시공, 지난해 수해시 유실되는 피해를 입었다.더구나 복구시 이전여론이 높았음에도 지난해 유실된 게이트볼장을 사업비 5백여만원을 들여 재복구 해놓았지만 또다시 지난 17일 내릴 비에 유신되는 피해를 입어 결국 예산만 낭비하는 꼴이되고 말았다.
194mm가 내린 이번 비에 유실된 게이트볼장은 항건천과 보청천이 합치는 합수머리 인근에 위치 1백여mm의 비만 내려도 유실될 우려가 있어 복구 보다는 이전을 해야 한다는 한결같은 지적이다. 이에 대한 한 주민은 "지난해 군에서 복구를 할때도 결국 유실될 것을 복구하는 것은 예산만 낭비하는 셈이라는 여론에도 불구하고 그대로 복구 돈만 낭비했다"며 장기적인 안목에서의 행정추진을 주문했다.
보은읍은 수해복구비로 예산 5백50만원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전여론에대해 "게이트볼장을 시설할만한 마땅한 부지가 없어 추진에 어려움이 크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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