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예정 노선은 보은읍 금굴리~ 월송리~ 어암리~ 성주리~ 풍취리~ 신함리~ 학림리~ 산외면 봉계리~ 중티리~ 이식리~내북면 봉황리로 총연장 18.3km에 총사업비 9백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빠르면 금년안에 착공될 것으로 보이는 이 노선안이 확정될 경우 보은읍 시가지를 우회하는 새로운 도로가 신설됨에 따라 보은읍내를 통과하는 차량의 교통량 분산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이 노선안의 경우 금굴리와 월송리 구간 등 5개 지역에 교량 가설이 필요하며 특히 산외면 봉계리와 중티리 구간의 경우에는 터널 시공이 불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군은 대전국토관리청에 학림리에서 봉계리 구간의 선형을 학림리에서 산성리와 서지리를 경유하는 고가도로로 설계해 줄것과 기존의 도로와 연계되는 인터체인지를 학림리와 내북면 창리에 설치해 줄것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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