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파출소 산외파견소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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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파출소 산외파견소 준공
  • 곽주희
  • 승인 2003.06.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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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7000만원 들여 현대식 건물로 신축
소방파출소 산외파견소가 준공, 화재 발생시 신속하게 출동하는 등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됐다.

청주 동부소방서(서장 김용호) 보은파출소(소장 이정구)는 산외면 구티리에 산외파견소를 준공하고 박종기 군수, 심규철 국회의원, 김연정 군의회의장, 정상혁 도의원, 이종호 산외면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7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행사를 주관한 산외면 의용소방대(대장 홍춘식)는 장세국 소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김용호 동부소방서장은 홍춘식 의용소방대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보은 소방파출소 산외파견소는 산외면 구티리 54-13번지의 1249㎡부지에 지난 2002년 11월 사업비 1억 7000만원을 투자, 지상 1층 158.58㎡(48평)의 아담한 현대식 건물로 신축했다.

산외파견소는 소방공무원 2명과 소방펌프차 1대를 배치해 24시간 825세대 2328명의 주민들의 화재를 비롯해 가뭄시 급수지원, 관광객 도로안내 등 생활소방 활동을 적극 전개해 안전을 위해하는 생활불편을 해결한다.

이정구 소장은 “이번 파견소 준공으로 신속한 출동태세를 확립하고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일익을 담당하게 됐다”며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제거와 생활불편을 해결하고, 예방활동 강화에 초점을 맞춰 신뢰받는 소방행정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외면 의용소방대는 현재 대원 30명이 화재 및 각종 재난으로부터 벗어나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살기좋은 산외면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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