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전 보은중 동문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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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대전 보은중 동문회 성황
  • 곽주희
  • 승인 2003.06.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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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차 정기총회, 차기 김상범 회장 선출
“속리산 줄기 내-려 정기 어리고 보-청천 비단물결 감도는 곳-에∼” 모교인 보은중학교 교가를 부르며 대전지역에 살고 있는 보은중학교 동문들이 모처럼 한자리에 모여 동문간 화합을 다지고 친목을 도모했다.

재대전 보은중학교 동문회(회장 박수용)는 지난 19일 대전 고속터미널 뒤 샤모니호텔 3층 사파이어홀에서 제16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보은중학교 총동문회 정희덕(9회) 회장과 모교 김홍래(11회) 교장, 본사 권형환(13회) 대표이사, 재청주 동문회 고창식 사무총장과 이지훈 충청매일신문 부회장겸 이지훈 건축사 사무소장, 박수용 회장의 초등학교 동기인 설송 최원구 화백 등이 참석했으며, 재대전 보은중 동문회 1회부터 33회까지 각 기수별 동문 10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루었다.

이날 총회에서는 동문회 발전에 공로가 큰 이창수(14회) 동문과 시의원인 정진항(28회) 동문에게 공로패를 전달했으며, 설송 최원구 화백이 친구인 박수용 회장과 차기 김상범 회장에게 자신의 작품을 전달했다.

특히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신임회장에 김상범(12회) 동문을 만장일치로 추대하는 등 차기 임원들을 선출했다. 이임하는 박수용 회장은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면서 “경험과 성과를 살려 지역내 500여 동문들과 함께 동문회를 발전시켜 나가는데 차기회장을 도와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김상범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동문회라는 수레가 앞으로 잘 갈 수 있도록 선배님들은 끌어주고 후배들은 밀어주는 등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 임원진이 결속을 다져 동문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이 닿는 한 노력하겠다”면서 “각 기별간 벽을 허물고 서로 신뢰와 격려를 바탕으로 더욱 결속, 고향을 떠나온 향수를 이 모임에서 찾고 어릴 적 중학교 때의 부풀었던 꿈을 회상해 보는 만남의 장이 지속될 수 있도록 질책과 격려속에 최선을 다해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이어 보은중 총동문회 정희덕 회장의 건배 제의가 있었으며, 박수용 회장과 신임 김상범 회장, 역대회장단과 정희덕 총동문회장이 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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