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상 민영자작 ‘재연’, 은상 삼승초 송희선작 ‘으라차차차’
보은군과 한국 사진작가협회가 후원한 제5회 속리산 법주사 전국 사진 촬영대회에서 민영자(서울)씨가 출품한 ‘재연’이 금상에, 삼승초교 송희선씨는 ‘으라차차차’ 작품으로 은상에 선정됐다.문화원이 주최하고 한국사진작가협회 청주지부가 주관한 이번 사진촬영대회에는 478명이 참가해 1497점을 출품할 정도로 어느 촬영대회보다도 사진 작가들의 관심과 참여도가 높아 출품작이 많았다.
특히 올해는 택견, 태권도, 해동검도, 어가행렬 등과 같이 모델이 시연하는 포즈를 다양화해 작가들의 선택의 폭을 넓혀줬다.
심사는 이세현 위원장을 필두로 구본활, 김명택, 김태진, 이우탁씨가 지난 7일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금상 1, 은상 2, 동상 3, 가작 10점 등 입상작 16점과 입선작 126점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28일 오후 3시에 실시되며, 수상작은 26일부터 30일까지 청주 예술의 전당 제2 소전시실에 전시된다.
금상 1점은 한국사진작가협회 이사장 상과 상금 100만원, 은상 2점은 보은군수 상과 상금 각각 50만원, 동상 3점은 문화원장 상, 충북 예총회장 상, 한국 사협 충북지회장 상과 상금 각 20만원, 가작 10점은 한국 사협 청주지부장 상과 상금 20만원, 입선 120점은 한국 사협 청주지부장 상과 상금 20만원이 주어진다.
수상작은 다음과 같다.
△금상 : 민영자(서울)의 재연 △은상 : 송희선(보은)의 으라차차차, 한규환(경주)의 격파 △성기운(이천)의 비호, 한기영(이천)의 신검, 황위용(서울)의 복고 2 △가작 : 김옥기(대전)의 행렬, 박흥신(서울)의 불심, 오정원(괴산)의 어가행렬1, 원영상(서울)의 복고 2, 윤석황(대전)의 대결, 정인선(용인)의 어가행렬, 조강석(대구)의 무사, 최성호(대전)의 대련시범, 황태근(대구)의 행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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