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년대비 상금 및 부상확대
올해 대추아가씨 선발대회는 예년보다 후원이 탄탄해 후보자들이 마음껏 경선을 벌일수 있게 되었고 주관단체에서도 후보자들의 소양교육에 치중, 달라진 선발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5월5일 보은문화예술회관대강단에서 보은문화원(원장 박대종) 주최, 보은청년회의소 주관(회장 박창흠)으로 열릴 제9회 대추아가씨 선발대회는 후보자들의 합숙훈련과 향토미인상에 대한 시상금이 강화된 것이 눈에 띈다.13명의 대추아가씨 후보자들은 오는 29·29일 서당골농원에서 미인이 갖추어야 할 소양교육과 대추를 홍보할 수 있는 기초교육을 받는 한편 상호 우정을 나누게 되고 이들의 단합된 우정을 캉캉춤으로 선보인다고 한다. 또, 그동안 시상이 빈약했던 향토미인상을 대양인슈의 후원으로 미스 에스페로와 동일한 시상금과 상품, 취업까지 책임지고 수상하지 못했더라도 10만원 상당의 부상이 준비되어 있다고 하고 대추작목반(반장 류관형)도 미의 부상을 담당하는 등 지원을 약속 후보자들이 그 어느때보다도 마음놓고 기량을 발휘 경선할 수 있게 되었다.
지금까지 8회에 걸쳐 뽑힌 대추아가씨들은 '87 김희정양이 '88 미스충북 진, 미스코리아 미를 수상했고, '88년 김연실양은 '88 미스올림픽, '89 미스 충북대평양화학, '89 수안보 온천아가씨 모란상을 수상했다. 또, '90년 황금숙양은 '90 미스충북 향토미인상을 수상했고, '94년 송수영양은 '95 미스향토미인 총집합에서 대상과 '95 미스충북 선을 수상하는 등 역대 대추아가씨들은 화려한 수상경력을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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