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구·노원숙 부부 전국배드민턴대회 우승
건강을 다지는 운동을 하면서 대회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한다면 금상첨화. 서울시 종로구 창신2동에 주소를 두고있는 김만구씨(56)와 노원숙(48)씨 부부가 지난 5월4일 부터 5일까지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전국 배드민턴 연합회장기 차지 대회에 출전해 금메달을 수상했다.전국의 배드민터하면 내노라 하는 실력가들 약3천여명이 참가한 이 대회에서 보은 신함2리 출신인 김만구 노원숙 부부가 우승을 차지한 것. 특히 이들 부부는 이 대회에만 지난 94년 부터 연속 3회 우승을 차지해 타지역에서 출전한 부부 배드민턴 선수들의 부러움을 샀다.
서울시 종로구 숭인클럽의 부회장을 맡고 있는 김만구씨는 이 대회외에도 각종 대회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하는등 배드민턴의 귀재로 불리고있다. 20여년 전 배드민턴 라켓과 네트를 선물받으면서 배드민턴을 치기시작한 김만구·노원숙부부는 오랫동안 꾸준히 건강을 다져 열살 아래로까지 볼 정도로 젊음을 유지하고 있다.
강한 스매싱이 장기인 김만구씨는 현재 만족하지 않고 항상 더 나은 실력을 쌓기 위해 배드민턴 라켓을 놓지않고 있다. 현재 서울시 종로구에서 경찰 장구를 취급하고 있는 김만구 노원숙부부는 코리아 헤럴드 신문기자로 있는 딸과 대학생인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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