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도 너무했다"
지방도 577번 도로(95. 10. 27. 군도 21호선에서 지방도로 변경) 변의 수한면 산척리 산 21번지 일대에 대한 장마철 토사유출이 우려되고 있어 대책이 우려되고 있어 대책이 시급하다. 소유주인 유모씨에 따르면 이 지역은 지난 93년부터 95년까지 군이 연차사업으로 군도 21호선의 확포장 공사를 하면서 고개 정상부근의 공토작업에서 나온 토사를 매립했다는 것이다.그러나 매립당시 배수로로 매설한 콘크리트 흄관이 절개지까지만 시공된채 방치되어 있어 장마철 수량 증가로 인한 다량의 토사유출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흄관 1개가 침식으로 인해 떨어져 있는 상태이다.
더욱이 매립지로 들어가는 입구 부분의 배수로는 토사및 각종 오물로 막혀있어 배수가 되지 않는 상태로 방치되어 있다. 또한 주변에는 벽돌, 아스콘, 스티로폴 등 각종 건축폐기물을 비롯한 생활 쓰레기가 무단투기되어 있지만 관계기관의 단속 손길이 전혀 미치지 않고 있어 환경오염문제까지 대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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