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보은-서울 중구 직거래 약속
도시와 농촌에 있는 새마을지회간에 자매결연을 맺고 지역특산물 직거래등 결연사업을 펼친다. 새마을운동군지회(지회장 이봉로)와 서울 중구지회(지회장 김장환)는 지난 14일 보은문화원에서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패를 상호교환하고 자매로 맺어졌다. 결연으로 맺어진 이들 새마을지회는 앞으로 무공해 농산물을 재배보급하는 등 지역특산물을 직거래하고 농촌일손돕기 자원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또한 도시 새마을지회인 중구청 회원들에게 유휴지를 활용하여 주말농장을 제공하고 행락철이나 휴가철에는 민박을 알선하거나 제공하는 것은 물론, 내고향 자랑이나 향토문화 행사에 참여 상호우의를 다진다고 한다. 이날 새마을지회 도농간자매결연식에는 중구지회장 김장환씨와 중구·동 지도자 협의회장, 부녀회장 등 45명이 보은을 찾았고 보은군지회에서는 읍면 지역·부녀회장등 44명이 참석했다. 안창국군수가 참석해 이들 자매결연을 축하해주었고 결연식후 탄부면 시설원예단지와 법주사를 견학하고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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