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마을에 3천8백여만원 투입
농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조성 살기좋은 마을로 가꾸기 위한 생활개선 시범마을이 조성된다. 군 농촌지도소(소장 오석준)에서는 군내 11개읍면당 1개마을씩 총 11개마을을 선정 각각 3백5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공동취사장, 공동쉼터, 저공해 비누제조기 설치 건강관리실 설치, 쓰레기 분리수거 등 마을실정에 맞는 사업을 선정 실시하게 된다. 또한 생활개선 시범마을로 선정된 마을 중 5개 농가씩 생활개선 실천 농가를 선정해 지도소의 집중적인 지도로 쾌적하고 편리한 주거환경의 조성으로 화목한 가정 분위기를 만들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생활개선 시범마을 사업은 지난 8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3년을 맞고 있는 사업으로 그동안 44개마을이 부엌개량 및 농작업모 사용하기, 농기구 보관대설치등을 지원 농민들이 작업의 능률을 올릴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올해 생활개선 시범마을로 선정된 곳은 보은종곡, 내속백현, 외속황곡, 마로송현, 탄부고승, 삼승탄금1리 수한장선, 회남남대문, 회북눈곡, 내북적음, 산외장갑2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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