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곳 가시화… 정서악영향- 경제활성화 공방
준농림지역안에서의 행위 제한이 군의회에서 부결되면서 보은군내에도 러브호텔건축이 성시를 이루고 있다. 이같이 농촌지역인 군내에도 러브호텔 신축붐이 일자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찬성하거나 아니면 정서의 악영향 등 주민이질감 조성들 들어 반대하는 주민간의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조사한 바에 따르면 최병년씨가 내북 이원에 350평, 24실 규모의 여관을 짓기위해 군에 신청서를 접수시켰고 수한 동진휴게소의 송모씨가 휴게소 뒤편으로 여관신축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안모씨가 수한면 차정리 보청저수지변에 여관을 짓기위해 설계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으며 보은읍 통일탑휴게소 앞에도 여관을 건축할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외에도 보은읍 대야리 인근 등도 여관물색부지로 알려지는 등 관내 10여곳에 러브호텔식 여관건축이 붐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준농림지역안에서의 행위제한을 놓고 여관이나 유흥음식점 등 건축난립을 우려하는 반대측과 경제활서오하를 기대하는 찬성측간에 논란을 빚기도 했지만 부결이 결정되면서 오래전부터 준비해온 업자들이 군에 신청을 하는 등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다른 농촌지역에서는 주민 정서와 학생들의 교육상 피해를 우려해 러브호텔의 난립을 반대하고 있는 입장이고 군내주민들도 이같은 차원에서 우려를 하고있는데 이에대해 군관계자는 "여관신축부지가 인가와 가시거리내에 있지 않으면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허가를 내주는 것이 일부 부작용도 우려돼지만 오히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장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