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외 길탕 관광농원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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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외 길탕 관광농원 조성된다
  • 보은신문
  • 승인 1996.06.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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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경 영농조합법인, 농가소득 기여 전망
산외면 길탕리 285번지 일원에 관광농원이 조성된다. 가경 영농조합법인(대표 장동원)이 자비 15억원을 들여 길탕리 6필지에 탕골관광농원이란 이름으로 개장키위해 조성사업에 들어갔다.

정부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농어촌지역내 관광농원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잇지만 그동안 자본부족과 경영부실이 많았는데 이번에 조성하는 탕골관광농원의 경우 영농조합법인이라는 법인으로 출발 자본금의 확대로 경영의 정상화가 기대되고 있다.

특히 탕골농원은 이런 신뢰성을 높히기 위해 평생회원제를 도입 개발함으로써 회원공용이라는 인식속에 경영의 안정과 소득의 극대화를 꾀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음식점 및 숙박시설 등 단순수입에 의존하는 변칙적인 관행운영이 아니라 실제적으로 참여하는 농촌휴양형 관광농원으로 조성하여 농가소득 및 농촌지역발전에도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한다.

영농조합법인이 운영하는 탕골관광농원의 특이 할만한점은 조합원의 출자에 의하여 확보된 지구내의 토지를 포함해 생산성이 없는 무용의 임야는 공원화하면서 동시에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측면에서 조서오디는 천연림내버섯 생산단지, 산채, 산두릅 단지 등을 도시서민에게 평생회원자격으로 참여토록 할 계획이다.

또한 조성자금으로 개인 경영주체에서 벗어나 전회원이 같이 활용하고 향유할 수 있는 건축물을 건립 공동이용하고 지구내 사업 순수익금은 조합과 회원측이 50:50으로 반분하여 조합원은 출자금의 배당 및 운영이익금으로 회원은 공용의 복지사업 기금으로 사용토록 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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