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 및 기념품 전달 등 따뜻한 손길 펼쳐
한국 BBS 충북연맹 보은군지회(회장 김현주)가 지난 7∼8일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속리산 유스타운에서 제15회 모범청소년 극기훈련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명예회장인 김종해 경찰서장과 박종기 군수, 김연정 군의회 의장, 양승학 교육장, 박재완 문화원장, 홍만희 한전지점장, 김중규 보은여중고 교장, 조철호 수정초 교장 등 기관단체장과 BBS 회원 및 결연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행사에서는 김현주 회장이 김미화(보은여고 1년)양외 21명(초등학생 11명, 중·고등학생 11명)에게 초등학생의 경우 1인당 10만원씩, 중·고등학생은 1인당 20만원씩 총 33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김현주 회장은 “‘좋은 만남이 꿈을 이룬다’고 했듯이 우리들의 만남이 희망과 꿈을 갖게되는 귀한 만남이 되길 바란다”며 “BBS와 맺은 인연이 앞으로의 삶에 진정으로 소중한 아름다운 인연으로 남기를 간절히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극기훈련에 입소한 학생 160명은 만남의 시간, 양궁, 뗏목체험, 모닥불놀이, 취미활동, 협동도미노 등 다채로운 행사가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펼쳐져 참가한 청소년들이 학교생활에서 벗어나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공동체 생활을 배우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또한 보은여고 및 보은고 댄스팀의 댄스공연과 최지은(보은여고 3년)양의 독창 등 초청공연이 펼쳐져 학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이번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에게 BBS 보은군지회에서는 기념품으로 최고급 전기 스탠드를 선물,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가장 큰 선물이 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김종해 경찰서장에게 명예회장 위촉패를 전달했으며, BBS 발전에 헌신 기여한 임병옥(현대본드건설 대표)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BBS회원으로 청소년 선도 및 보호육성에 기여한 조위필 지도연수분과장이 경찰서장 표창을, 신병인 지도위원이 군수 표창을, 서정록 지도위원이 군의회의장 표창을, 권운태지도위원이 교육장 표창을 , 손성진 지도위원이 문화원장 표창을 수상했으며, 조연산 지도위원이 김현주 회장이 주는 최우수 회원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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