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질정화 능력 탁월, 볼거리까지 제공
보청천 내 수질정화식물인 수련 꽃이 만발, 주민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군 환경과(과장 김영서)는 4월 보청천의 수질 정화를 위해 100여평에 수련 990본을 동다리 주변에 식재했다.높은 기온으로 더위를 식히거나 낚시를 위해 보청천을 찾은 주민들은 도심 한복판에서 연꽃이 연상되는 수련 꽃을 볼 수 있어 좋다며 즐거워 하고 있다. 게다가 수련 서식지 주변에 물고기들이 알을 낳는 등 물고기 집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수질정화의 탁월한 능력을 보여 수질이 나쁜 곳에 수련을 심어 수질정화는 물론 수련 꽃으로 볼거리까지 제공하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보고 있는 것이다. 군은 앞으로도 수질 정화식물을 많이 식재해 청정 보은을 잘 보전하고 맑은 물 공급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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