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안창국 군수 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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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안창국 군수 부임
  • 보은신문
  • 승인 1995.04.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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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선 마지막, 공명선거 최선 다짐
관선군수로서는 마지막인 36대 안창국군수(58세)가 지난 3월27일 부임했다. 안군수는 도 감사실장으로 재임하다 4대지방선거까지 3개월간의 군정을 이끌기 위해 부임했는데, "전임군수가 계획한 시책을 착실하게 추진하는 한편, 당면문제인 세계화와 연관된 사업과 가뭄극복시책에 관심을 갖고 군정을 이끌어 가겠다"고 밝히고 특히, "오는 6월27일 실시되는 4대 지방선거가 공직자의 엄정중립으로 공명정대하게 치러질 수 있도로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또한 초도순시등 권위적이고 의례적인 행정을 지양 서면보고 등으로 빨리 업무파악을 마친 후 실질적이고 생산적인 행정으로 군정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보은에서 출생한 안군수는 삼산국민학교 39회 졸업생으로, 청주대 법과 졸업후 청원군 옥산면에서 공직을 시작 공직의 대부분을 청주시와 도본청에서 근무했다. 도 의회사무처 전문위원, 총무담당관, 공보관을 거쳐올 1월 서기관으로 승진 감사실장으로 재임하다 부임했으며 부임 정재혜(49세)씨와의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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