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속리축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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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속리축전 성료
  • 보은신문
  • 승인 1996.05.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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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우승 회북, 대추아가씨 진 권태순양
보은을 일깨우고 보은발전을 다짐하는 희망과 화합의 한마당 대축제인 제19회 속리축전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15일부터 24일까지 열흘간 문화예술회관과 보청천고수부지, 공설운동장 일원에서 다양하게 펼쳐진 속리축전은 23일 본행사가 펼쳐진 속리축전 개막행사에서는 2만여명의 군민이 운집하는 등 화려한 피날레를 정식했다.

이날 개막행사에서는 어준선·구천서 국회의원당선자를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이 축제를 축하하기 위해 자리를 빛냈고 재경군민회 등 각지의 출향인사 50여명도 화합의 한마당 축제에 동참했다.

박대종문화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관광소득과 연결된 행사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법주사를 중심으로 한 속리산의 절경과 삼년산성 등의 역사성을 배경으로 한 행사를 유치해 관광소득과 연계된 속리축전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줄다리기, 씨름등 민속경기를 치른 종합우승은 회북면이 차지했고 2위는 내속리면, 3위는 내북면과 탄부면이 공동수상했다. 제10회 대추아가씨 선발대회에서는 진에 권태순양(21, 보은)이 선에 김은식양(23, 내북), 미와 포토제닉상에 이경희(21, 보은)이 차지했으며, 미스 대양인슈에는 박영선양(20, 삼승)이 그리고 소년소녀가장으로 출전한 유수진양(19, 수한)에게는 특별상이 주어졌다. 이형자양(18, 산외)은 우정상을 수상했다.

평화통일대행진의 일환으로 시내일원을 돌아 개막장에 참석한 각읍·면중 모조정이품송을 앞세우고 입장한 내속리면이 최우수입장상을 차지했고 회북이 2위, 3위는 삼승면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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