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초·보은여중 시범학교로 각 8백만원 지원
각 학교마다 현대적 기자재를 갖춘 모범 교실이 만들어진다. 올해 교육청에서는 군내 초등학교 21개교와 중학교 7개교 그리고 고등학교 4개교마다 모범적인 교실을 꾸며 학습분위기 조성 및 교수 학습의 효과를 극대화 한다는 것.특히 동광초교의 2학년 1반과 보은여중 2학년 1반은 교육청에서 시범 학급으로 지정, 각각 8백만원의 자금을 지원받아 교단 선진화를 추구하게 된다. 그리고 나머지 학교에는 각 학교 특성에 따라 한 학급씩 모범 학급을 둬 2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역시 교단 선진화 사업을 벌인다는 것.
교육청에서는 지난 13일 이같은 내용으로 교육청 회의실에서 초등교감과 각학교 교단 선진화에 따른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지역 특성에 맞는 교실 선진화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협의했다. 한편 올해 첨단 교재 교구의 확보외에 앞으로는 교실마다 전자올겐이나 오디오 등 음악학습교구를 구비하고 또 어학 학습기구 및 영상 시스템을 갖추게 된다. 또한 전동식 커텐 개폐기, 냉·온방기, 진공청소기, 운동구 보관상자 등도 점차 확보해 현대화된 교실로 바꿀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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