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자영고등학교(교장 강수길, 10회) 총동문회(회장 최원춘, 8회)는 제25차 정기총회 및 체육대회를 지난 6일 모교 체육관(태봉관)에서 모교 동문인 박종기(9회) 군수와 새천년민주당 이용희 최고위원, 김종해 경찰서장을 비롯, 각 기관 및 사회단체장, 동문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 행사에서 초대 민선군수와 직전 동문회장을 역임, 동문회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노력한 김종철(5회) 동문에게 공로패를 전달했으며, 지난 4월 18일자로 산림청 차장(정무직)에 승진, 임명돼 총동문회의 명예를 드높인 조연환(55, 보은 죽전, 18회) 동문에게 기념패를 전달했다.
최원춘 동문회장은 “학창시절을 회상하며 사회생활의 노하우를 교환하는 뜻깊은 자리로 서로 상부상조하는 마음가짐을 갖고 총동문회의 발전을 위해 동문상호간 열심히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점심식사와 함께 2부 행사로 기별임원들이 기증한 푸짐한 경품을 행운권을 추첨을 통해 동문들에게 골고루 나누어 주었다.
한편 보은자영고 동문들은 이날 운동장에서 기별로 나눠 배구, 축구, 족구, 테니스 등 선·후배간 친목 도모와 화합을 다지는 체육대회를 개최하는 등 모처럼 흥겹고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