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비 4천200만원 확보
군보건소(소장 이종란)는 주민들의 구강 건강을 위하여 예방과 구강보건사업을 한층 강화 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치과 치료에 필요한 이동식 장비를 마련하기 위하여 국·도비를 요청, 4천200만원의 예산을 추경예산에 반영하도록 했다”고 밝히고 “이동식 치과치료 장비가 완비되면 각 경로당이나 학교, 마을을 순회하여 노인들이 군보건소나 보건소까지 나오지 않아도 치과 치료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와 함께 관내 유치원, 초등학생, 성인등 4,500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칫솔질, 건강한 치아와 잇몸 가꾸기 등의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초등학생 1000명을 대상으로 입안에 불소를 묻혀 충치를 예방하는 ‘불소겔 도포사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 불소용액을 구입, 17개 초등학교에 보급하여 불소양치를 하게 하고, 35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치아 표면에 나있는 홈을 메워 충치를 예방하는 ‘치아 홈 메우기사업’과 관내 70여명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틀니 보관함과 틀니 세정제, 틀니 전용 칫솔 등을 구입, 보급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동광초, 수정초에 유휴치과장비를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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